아놀드 I. 팔라시오스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는 지난주 데니스 제임스 C. 멘디올라 상원 의장과 맬컴 J. 오마르 하원의원을 CNMI America250 위원회에 임명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오는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계획할 예정입니다.
멘디올라 상원 의장은 이어서 코리나 마고프나 상원의원을 위원회에 지명했습니다.
멘디올라는 마고프나 의원에게 발송한 메모에서 “CNMI America250 위원회에서 대표로 활동해 줄 것을 요청하며, 귀하의 자격과 능력이 위원회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 지명을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America250 위원회 임무와 계획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멘디올라와 오마르 의원에게 발송한 메모에서, 이번 지명은 상원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임명된 인사들은 2027년 3월 30일까지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지사는 위원회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독립선언 2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활동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강력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위원회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고 감동적인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NMI America250 위원회는 미국 의회가 설립한 비당파적 기구인 America250의 지역 파트너로, 공식적으로 독립선언 25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197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 2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을 당시, 북마리아나 제도는 아직 미국의 일원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250주년 기념행사는 북마리아나 제도가 미국의 일원으로서 처음 참여하는 독립기념 주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endiola, Magofna, Omar appointed to America250 Com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