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필리핀 하원의 최근 노력을 지지하며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최근 통과된 하원 결의안을 지지하며, 필리핀 외무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필리핀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포함을 요청하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지지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이 결의안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괌과 CNMI 모두의 노력입니다. 필리핀에는 많은 필리핀 시민과 미국 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은 며칠 동안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협력하여 필리핀 국민을 위한 비자 면제 협정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관광 산업 다변화 필요성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이전부터 CNMI의 관광 산업을 다변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CNMI 호텔 협회(HANMI)는 필리핀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포함을 통해 관광 산업을 다변화하고 40만 명 이상의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HANMI는 “이는 추가 관광객을 유치하고 CNMI의 관광 산업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필리핀의 인구는 2022년에 1억 1,560만 명이며, 그 중 1.4%가 고소득층이고 40%는 중산층입니다. 중산층 인구의 1%만 CNMI로 여행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이는 46만 명에 해당합니다. 2017년에는 총 653,150명의 관광객이 CNMI를 방문했습니다. 중산층의 1%만으로도 2017년 도착 수의 70%를 차지합니다. HANMI는 CNMI의 관광 시장 소스 다변화 관점에서 이를 지지합니다”라고 밝혔다.
필리핀 커뮤니티의 기여
HANMI는 또한 필리핀 커뮤니티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하며, 필리핀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포함이 그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NMI와 괌에서 수많은 필리핀 가정, 동료,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지역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로부터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 변화가 필리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며, 특히 가족들이 쉽게 직접 만나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HANMI는 말했다.
중국 시장의 부재 속에서 새로운 시장 개발
HANMI는 또한 이번 하원 결의안 통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중국이 부재한 상황에서 강력한 제3의 소스 시장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수요일, 필리핀 하원은 만장일치로 하원 결의안 332를 통과시켜 필리핀 외무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하도록 했다.
필리핀 비자 면제 결의안의 배경과 향후 전망
필리핀 하원 결의안 332는 2022년 루퍼스 B. 로드리게스 의원에 의해 처음 도입되었다. 필리핀 상원도 2023년에 유사한 법안을 도입했지만, 아직 계류 중이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이번 결의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필리핀과 CNMI 간의 관광 및 경제적 유대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 위한 필리핀 하원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이번 결의안이 통과되면 필리핀 국민들이 비자 없이 CNMI와 괌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CNMI의 관광 산업 회복과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alacios supports inclusion of PH to Guam/CNMI visa waiver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