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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시오스 주지사, 제주항공 요금 보조금 약속했으나 지급 지연

제주항공

사이판 —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제주항공에 대한 요금 보조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이 동일한 요금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한 상황이다.

지난 7월 24일,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코먼웰스 포트스 권한위원회(CPA) 이사회 의장인 조 아이유(Joe Ayuyu)에게 2023년 10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제주항공에 청구된 구 요금과 신 요금의 차액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하는 서한을 보냈다.

CPA의 청구서에 따르면, 제주항공에 청구된 신 요금은 총 2,098,478.15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구 요금 기준으로 청구된 금액은 1,133,009.36달러였다. 따라서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약속한 대로 중앙 정부가 보상해야 하는 금액은 965,468.79달러이다.

하지만 CPA의 레오 투델라(Leo Tudela) 전무이사는 8월 21일자로 발송된 서한에서 약속된 보조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투델라 전무이사는 “회계 연도가 끝나가면서 CPA는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예상 지급 시점을 알려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제주항공에 제공된 보조금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한 상태이다. 투델라 전무이사는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제주항공과 동일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 다른 항공사에 대한 유사한 보장이 없다면, CPA는 미지급 잔액의 징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판 트리뷴에 따르면, 2023년 9월, 이전 CPA 이사회는 2024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된 새로운 요금 방침을 채택했다. 이 방침에 따라 착륙 요금이 90%, 터미널 임대료가 79% 인상되었으며, 이 인상은 2023년 10월부터 적용되었다.

새로 채택된 예산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C. 아다/사이판 국제공항의 본관 터미널 임대료는 제곱피트당 19.49달러에서 34.92달러로 인상되었다. CNMI의 모든 통근 터미널의 임대료는 7.79달러에서 13.97달러로 상승했다. 착륙 요금은 국제 항공사에 대해 천 파운드당 15.25달러로, 이전의 8.01달러에서 인상되었으며, CNMI 통근 터미널의 착륙 요금은 4.81달러에서 9.15달러로 인상되었다.

이번 보조금 지급 지연과 요금 인상 문제는 CNMI 항공사 및 관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빠른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Jeju offered rate subsidy, T’way and Asiana want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