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 아널드 I. 팔라시오스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는 퇴역한 미 육군 중령 에드워드 C. 카마초를 새로운 군사 업무 특별 보좌관 겸 북마리아나 군사 업무국의 국장으로 임명했다.
카마초는 과거 공공안전부 국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이번에 대니 I. 아퀴노의 후임으로 이 군사 업무 특별 보좌관 직책을 맡게 되었다. 아퀴노는 올해 8월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주지사에 의해 해임되었으며, 현재 독립 선거구 2의 하원 후보로 출마하고 있다.
에드워드 C. 카마초는 43년간 미 육군에서 복무한 뒤, 2024년 6월 26일에 퇴역했다. 그는 한국, 뉴욕, 이라크, 괌, 텍사스, 쿠웨이트, 하와이, 사우디아라비아, 예루살렘, 서안지구(이스라엘), 이탈리아, 오키나와(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다.
퇴역 당일, 카마초는 40년간의 보병 장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성 모리스 훈장(Centurion)’과 ‘공로훈장(Meritorious Service Medal)’을 수여받았다.
이번 임명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의 군사 업무와 관련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마초의 오랜 군 복무 경험은 지역 내 군사 관련 정책 및 협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 names new military affairs chi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