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주지사가 2025 회계연도 에 노동력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CNMI의 노동력 부족 문제는 지역 경제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팔라시오스와 아파탕은 2024 회계연도 시민 중심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CNMI 감사실에 제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글렌 헌터 광대역 정책 및 개발 특별보좌관, CNMI 노동부, 북마리아나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 북마리아나 기술연구소, 아일랜드 트레이닝 솔루션 간의 협약 체결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력은 광대역 평등, 접근 및 배치 프로그램(Broadband Equity, Access, and Deployment Program) 프로젝트를 위한 광섬유 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5 회계연도, 경제 회복 및 인프라 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팔라시오스와 아파탕은 민간, 비영리 및 공공 부문 간 강력한 협력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경제를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행정부는 관광 시장 다각화, 글로벌 투자 유치,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CNMI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라판 활성화 프로젝트와 같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타이푼 및 재난 관련 비용의 상환을 확보하고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보조금을 추구하며, 기존 프로젝트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팔라시오스와 아파탕은 2024 회계연도 동안 정부 재정을 안정화하고 과거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시행했다. 보고서는 **커먼웰스 공공시설공사(CUC)**와의 협약을 통해 중앙정부의 부채를 크게 줄인 것을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행정부는 또한 CNMI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성장 이니셔티브(Green Growth Initiative) 및 블루 플래닛 기후 협약에 서명했다. 이 협약들은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고 100% 재생 가능 에너지 달성을 목표로 한다.
연방 정부와의 협력 강화
팔라시오스와 아파탕은 연방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CNMI의 경제 및 방위 우선순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비상관리청(FEMA)과의 논의를 통해 재난 대비와 인프라 프로젝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 국방부 및 교통부 해양관리국과 협력해 경제 및 방위 관련 자금 지원 기회를 탐색하고 있으며, 의회와의 대화를 통해 CNMI의 장기적 회복과 개발을 위한 연방 지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재정 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주지사실은 임금, 운영, 공공 감사 및 기타 항목에 586,693달러, 부주지사실은 577,120달러, 행정 서비스는 566,152달러를 지출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alacios-Apatang places workforce development as top priority in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