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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부진, 관광객 감소… 경제개발청 도전과 과제

커먼웰스 경제개발청(CEDA)

관광객 감소와 투자 유치 부진 문제는 최근 커먼웰스 경제개발청(CEDA)의 경제개발 국장인 데이비드 게레로가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 랄프 N. 유물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유물 위원장은 “왜 외부 투자자가 이곳에 오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커먼웰스 경제개발청 활동과 과제

지난주 목요일, 반자치 기관인 CEDA의 관계자들이 위원회에 초대되었다. 유물 위원장은 예산 청문회가 아니라며, “단지 CNMI(북마리아나 제도)의 투자 유치 현황을 듣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CEDA의 집행 이사인 매니 사블란은 위원회의 호출에 대해 “매우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모르시는 것 같다. CEDA를 구글에 검색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블란은 또한 “의회에서 예산 청문회에 출석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유물 위원장은 이번 청문회가 예산 청문회가 아니며, CEDA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투자 유치의 장애물

게레로 국장은 “투자 유치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금 조달”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방문객이나 관광객 수는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CNMI 내에서 소규모 사업체가 주로 식당 형태로 개업하고 있지만, 이는 CNMI의 재정 상황을 역전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게레로 국장은 지난 2년간 CEDA에서 일하면서 세 명의 잠재 투자자가 접근했지만, 공식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 명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불완전하여 처리되지 못했다. 그는 “큰” 투자자들이 CNMI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전력 상황과 높은 비용, 물 문제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력과 소통의 필요성

CEDA 이사회 의장인 프랭크 라바울리만은 경제 관련 입법 과정에서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회와의 협력 관계가 부족하다”며 “많은 경제 관련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우리와 상의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유물 위원장은 많은 의원들이 CEDA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use panel seeks answers from CEDA on investor short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