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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새 삶의 시작, 헬레네 허리케인 지원한 바비나 솔버그 이야기

바비나 “바비” 솔버그 자원봉사자

미국 적십자사 북마리아나 제도 지부는 허리케인 헬레네 피해 복구에 헌신한 바비나 솔버그 자원봉사자를 공식적으로 표창했다. 은퇴 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자 한 그녀는 지난 2024년 6월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바비나 솔버그 는 “은퇴 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제 성격에 맞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

헬레네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서의 활동

솔버그는 적십자사의 필수 교육 과정을 이수해 필요한 기술을 습득한 뒤 곧바로 재난 지원 활동에 투입되었다. 그녀는 조지아주로 파견되어 대피소 운영 업무를 맡았다.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과 안정을 제공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이동한 솔버그는 현장 피해 평가를 맡아 새로운 역할을 수행했다. 그녀는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재난 대응 활동에서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적십자 북마리아나 지부의 JD 테노리오 재난 프로그램 매니저는 “바비와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용기가 적십자사가 위기 상황에서 공동체를 돕는 데 있어 핵심이 됩니다. 그녀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바비나 솔버그 이야기, 공동체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다

바비나 솔버그 이야기는 적십자사가 추구하는 공동체와 자원봉사의 정신을 잘 보여준다. 그녀의 헌신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돕고자 하는 의지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누구든 적십자사 활동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적십자사는 재난 피해자들에게 쉼터와 식사, 위로를 제공하며, 미국 내 혈액 공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생명을 구하는 기술 교육, 국제 인도주의 원조, 군인과 그 가족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인 적십자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항상 환영한다. 적십자사의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적십자사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북마리아나 지부 대표 번호 (670) 234-3459로 문의하면 된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ARC-NMI volunteer steps up in response to Hurricane Hel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