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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두 상원의원, 주민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상원의장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

퇴임을 앞둔 사이판의 상원의원 두 명이 주민들과 동료 의원들, 의회 직원들에게 지난 임기 동안의 지원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열린 상원 회기의 마지막 회의에서 상원의장 에디스 데레온 게레로와 폴 A. 망글로나 상원의원은 사이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생각과 희망을 공유했습니다.

퇴임 상원의원, 경제 회복 필요성 강조

에디스 데레온 게레로 상원의장은 재선에 실패한 후, 상원 의원들이 처리해야 할 법안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상임위원회의 성실한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현재 사이판이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신선한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경제 회복 계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게레로 상원의장은 새로운 24대 상원이 민간 부문과 협력하며 회복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군사 기반 확대 활동과 경제 회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가라판 관광 지역의 “어두운 골목길” 문제를 언급하며, “우리의 주요 사업 수익원이 눈앞에서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활기를 띠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지금은 공실로 가득한 유령 도시와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지원 자금 활용 촉구

게레로 상원의장은 주 소기업 신용 이니셔티브(State Small Business Credit Initiative, SSBCI) 연방 자금이 자금 지원이 필요한 기존 또는 신규 사업체에 더 빠르게 투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북마리아나 경제개발청은 대출 보증, 대출 참여, 담보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최대 5,700만 달러의 SSBCI 연방 자금이 승인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CNMI의 재정 및 시장 평가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CNMI 주민들의 삶은 강력하고 번영하는 경제를 구축하려는 정부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가족이 경제적 안정과 적절한 고용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지금, 오늘, 그리고 미래의 CNMI 주민들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의무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주민에 대한 감사와 존경 표명

게레로 상원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자신의 사무실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 4년 동안 자신에게 봉사할 기회를 준 CNMI 주민들에게 “겸손한 감사와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더 나아질 일만 남았다”는 망글로나 상원의원

1988년부터 상원의원직을 수행해온 폴 A. 망글로나 상원의원은 재선에 실패한 뒤,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며 간단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로타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몇 십 년 동안 저에게 이 영광을 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료 의원들, 자신의 직원들, 의회 사무국 팀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2025년이 시작됐고, 우리는 매우 희망에 차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을 위해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길은 오직 나아가는 것뿐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Outgoing senators thank N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