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원 킴벌린 킹-하인즈가 전 조지아주 상원의원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의 미국 중소기업청(SBA) 국장 취임을 축하하며, CNMI 중소기업을 위한 연방 지원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협력할 뜻을 밝혔다.
킹-하인즈 의원은 **”지난 몇 주 동안, CNMI 중소기업을 불리하게 만드는 일괄적(one-size-fits-all) 연방 정책과 규제를 철폐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뢰플러 국장이 SBA 국장으로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우리가 협력하여 CNMI와 같은 외딴 지역의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켈리 뢰플러 국장의 SBA 국장 인준 과정
켈리 뢰플러는 2020~2021년 조지아주 상원의원을 지낸 후, 2025년 2월 21일 미 상원의 52대 46표로 SBA 국장으로 공식 인준되었다.
그녀는 중소기업 지원 및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팬데믹 이후 중소기업 회복을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킹-하인즈 의원, SBA 지원 확대 노력 강조
킹-하인즈 의원은 하원 중소기업위원회(House Committee on Small Business) 소속 의원으로서, SBA 프로그램이 CNMI에서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녀는 “연방 정부의 규제가 CNMI와 같은 소규모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SBA 프로그램의 혜택이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CNMI 중소기업들이 대출 프로그램 및 기술 지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SBA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협력 과제 및 기대 효과
킹-하인즈 의원과 뢰플러 국장은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에서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CNMI 중소기업을 위한 연방 지원 프로그램 확대
- SBA 대출 및 보조금 지원 절차 간소화
- 창업 및 비즈니스 확장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연방 규제 완화 및 유연한 정책 적용
- CNMI와 같은 소규모 경제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개발
- 행정 부담 감소 및 중소기업 성장 촉진
- 소외 지역 중소기업 지원 강화
- CNMI, 괌 및 태평양 지역 중소기업의 SBA 접근성 향상
- 디지털 및 원격 교육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킹-하인즈 의원은 “SBA가 단순한 금융 지원 기관을 넘어, CNMI의 경제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Hinds congratulates SBA Administrator Loeffler on confi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