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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하인즈 당선인, 그레고리오 킬릴리 사블란의 지원 속 원활한 의회 활동 준비

미국 하원 킴벌린 킹하인즈 대의원

그레고리오 킬릴리 C. 사블란 미국 하원의원은 지난 주말 새롭게 선출된 킴벌린 킹-하인즈 의원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원활한 의회 업무 이양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CNMI 주민들이 연속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사블란 대의원은 킹-하인즈 당선인이 CNMI의 차기 미국 하원 대표로서 선택받은 것을 축하했다. 그는 올해 9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후임으로 하원 대변인인 사이판의 에드윈 K. 프롭스트 의원을 지지한 바 있다. 킹-하인즈 당선인은 11월 5일 열린 CNMI 일반 선거에서 CNMI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해 4,931표(전체의 40%)를 얻어 당선되었다. 그녀는 변호사로서 최초의 여성, 최초의 공화당 소속, 최초의 티니안 출신 CNMI 대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프롭스트 의원은 4,067표(33.27%)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무소속 후보 존 올리버 곤잘레스는 2,282표, 제임스 마이클 레이판드는 665표, 리아나 S. 호프슈나이더는 280표를 각각 획득했다.

사블란 대의원은 주말 뉴스레터 ‘e-kilili’를 통해 당선자들을 축하하며, 선거에 출마해 마리아나 제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모든 후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오랜 기간 자치 원칙을 박탈당했던 우리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셨다”며, “이 정신을 항상 기억하자”고 말했다.

오는 1월 70세 생일을 맞이하는 사블란은 2008년 CNMI의 첫 미국 하원 대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여덟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이다. 그는 16년간 CNMI를 대표하며 무투표로 당선되거나 큰 득표 차로 승리해왔다. 올해 1월, 9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책임을 새롭게 선출될 대의원에게 넘길 시점이 되었다고 밝히며, CNMI 주민들에게 “대의원으로서의 경이로운 기회이자 겸허한 책임”을 맡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Kilili pledges smooth trans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