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그레고리오 킬릴리 카마초 사블란(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 미 하원의원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사무소는 2024년 12월 13일까지 대중에게 개방된다. 킬릴리 의원 은 금요일 발행한 뉴스레터를 통해 자신의 워싱턴 D.C. 의회 사무실(레이번 하우스 2267호)이 11월 21일부터 비워진다고 밝혔다. 후임인 킴벌린 킹-힌즈(Kimberlyn King-Hinds)는 2025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새로운 의회 준비를 위한 조치”
킬릴리 의원은 퇴임하거나 재선에 실패한 모든 의원이 새 의회 준비를 위해 의회 사무실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의회는 2025년 1월 3일에 시작된다.
그는 워싱턴 D.C.에 있는 의회 직원들이 레이번 하우스 내 공동 작업 공간에서 계속 근무하며 전화 응대와 의회 투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킬릴리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우리의 집이었던 사무실은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지만,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의회 사무소는 12월 13일까지 변함없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산 안전 보조금 수령
킬릴리 의원은 미국 노동부가 CNMI에 18,571달러의 광산 안전 및 건강 교육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보조금은 **광산 안전 및 건강 관리국(MSHA)**이 관리하며, 채굴 및 채석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부상, 질병을 줄이기 위한 연방 의무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
킬릴리 의원은 CNMI가 이번 보조금을 받은 유일한 미국 영토이며, 45개 주와 나바호 부족(Navajo Nation)과 함께 MSHA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킬릴리 의원의 의정 활동
킬릴리 의원은 2008년 CNMI의 첫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10년부터 2022년까지 8차례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9선 도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lili offices in NMI will be open through Dec.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