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공공안전부(DPS)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총 39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주요 체포 사유
경찰 보조국장 사이먼 마나콥(Simon Manacop)은 금요일 발표에서 “소란 행위, 폭행 및 구타, 불법 약물 소지, 음주운전(DUI) 혐의로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비교적 평온했다”며 “총격 사건이나 총기 관련 폭력 신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나콥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찰에 심각한 사건이 보고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모두에게 멋진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말 음주운전 단속 예정
DPS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주 단속은 다음과 같이 예정되어 있다.
2024년 12월 30일(월)
- 1차 단속: 오후 7시~9시, 찰란 팔레 아놀드 푸에르토리코에서 가라판까지.
- 2차 단속: 오후 9시~11시 30분, 찰란 몬시뇰 게레로 찰란 키야에서 단단까지.
2024년 12월 31일(화)
- 1차 단속: 오후 7시~9시, 비치 로드 수수페에서 찰란 라우라우까지.
- 2차 단속: 오후 9시~10시 30분, 비치 로드 찰란 라우라우에서 가라판까지.
- 3차 단속: 오후 10시 30분~다음날 오전 2시, 마이크로 비치 로드 가라판.
추가 단속 활동
DPS 고속도로 순찰팀은 음주운전 단속 외에도 무작위 지역에서 가시성을 높이는 순찰, 과속 단속, 집중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의 목적은 약물, 알코올, 또는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를 억제하고 적발하며, 도로에서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DPS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DPS: No serious incidents throughout Christmas hol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