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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타워, 괌 관광 교육 기금 마련 행사 통해 8천 달러 모금

츠바키 타워(Tsubaki Tower)가 괌 관광 교육 협의회(Tourism Education Council, TEC)의 WAVE 클럽 지원을 위한 Casa Oceano 모금 행사를 통해 8천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관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협업

2024년 11월 한 달 동안, 츠바키 타워는 리조트 내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Casa Oceano에서 식사한 고객의 식사비 일부를 WAVE 클럽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WAVE 클럽은 괌의 공립 및 사립학교 3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영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켄 야나기사와 P.H.R. Ken Micronesia 대표이사 겸 츠바키 타워 총지배인은 “관광이 괌의 핵심 산업이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TEC의 사명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강한 관광 경제가 주는 혜택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Casa Oceano 고객 덕분에 8천 달러를 모금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WAVE 클럽의 활동을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WAVE 클럽과 TEC의 역할

WAVE 클럽의 헤이디 발렌도르프 TEC 전무이사는 “츠바키 타워 팀의 지원은 400명이 넘는 학생과 25명의 교사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렌도르프는 “WAVE는 ‘모든 방문객을 열정적으로 환영하자(Welcome All Visitors Enthusiastically)’라는 의미로, 괌의 독특한 매력을 구성하는 사람, 문화, 역사, 환경, 언어, 음식 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츠바키 타워와의 협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WAVE 클럽은 1988년 설립되어 관광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괌 청소년들에게 괌의 독창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럽은 괌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미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관광의 상호 관계를 실천하고 있다.

츠바키 타워와 괌의 독창성 홍보

츠바키 타워는 괌의 럭셔리 리조트로, 괌의 문화, 자연미, 역사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 경험을 제공한다. 건 비치(Gun Beach)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태평양과 괌의 황홀한 일몰이 내려다보이는 27층 건물로, 340개의 오션뷰 객실과 스위트를 갖추고 있다. 츠바키 타워는 레스토랑, 바, 라운지, 수영장, 채플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괌의 백사장과 해양 보호 구역과도 가까워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관광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이번 모금 행사는 관광 산업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TEC와 츠바키 타워의 협업은 괌 청소년들에게 관광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광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asa Oceano raises $8K for Tourism Education Council’s WAVE 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