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보건공사(CHCC)는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유지하기 위해 1차 의료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차 의료는 단순히 몸이 아플 때 의사를 찾는 것이 아니라, 건강 기록을 이해하고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주치의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1차 의료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기 검진의 가치를 간과하고, 아플 때까지 의료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CHCC는 현재의 건강 상태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1차 의료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치의와의 정기적인 만남은 예방적 관리와 선별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백신 접종 등 예방 조치를 통해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방지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을 통해 만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주치의와 소통하는 것은 건강 유지와 신속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향후 고비용의 치료를 예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의 빈도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연 1회의 검진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노인이나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더 자주 검진이 필요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젊고 건강한 사람은 2년에 한 번 정도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검진 일정을 주치의와 상의하여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의학과 클리닉의 안제이 셰플러(Andrzej Szefler) 의장은 “아플 때까지 건강을 우선시하지 마세요.”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치의와의 정기 검진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CNMI에서는 유방암이 가장 흔한 암으로 진단되며, 그다음으로는 구강암, 폐 및 기관지암, 대장암, 자궁암이 많이 발생합니다. 주치의와의 1차 의료 관계를 수립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우선시하는 것은 이러한 암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효과적인 치료와 환자의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합니다.
CHCC의 종양 센터는 ‘암 및 관련 위험 요인의 조기 선별 프로젝트'(CARES Project)를 통해 CNMI 지역사회에 포괄적인 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흔한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구강자나 흡연자, 음주자 또는 가족력으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개인들에게 조기 검진과 예방적 상담을 제공합니다. CARES 프로젝트는 검진과 검사뿐 아니라 암 예방 상담, 백신 접종, 검사 결과 및 후속 조치에 대한 상담도 제공합니다.
CHCC는 모든 사람이 주치의와의 검진을 조속히 예약해 건강 관리를 시작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CHCC 외래 클리닉 또는 다른 주치의와의 방문을 통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지금 건강 관리를 시작함으로써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HCC emphasizes importance of regular primary care vis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