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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카 타이제로, 마리아나 관광청 신임 총괄이사로 임명

자미카 타이제로, 마리아나 관광청 총괄이사

자미카 타이제로 관광청 신임 총괄이사 3월 1일 공식 취임… 관광 산업 회복 및 지속 가능성 강화 목표

마리아나 관광청(MVA) 이사회가 2월 9일 티니안에서 열린 회의에서 자미카 R. 타이제로를 신임 총괄이사(Managing Director)로 임명했다.

타이제로는 MVA 이사회 부의장이자, 과거 듀티 프리 쇼퍼스 그룹(Duty Free Shoppers Group Ltd.)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컬럼비아 서던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와이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관광 및 여행 서비스 관리를 공부했다.

그녀는 3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총괄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총괄이사인 크리스토퍼 A. 콘셉시온은 2월 28일부로 사임하며, 새로운 직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자미카 타이제로, 신임 총괄이사의 비전

타이제로는 임명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마리아나 관광 산업 회복과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이 중요한 시기에 마리아나 관광청을 이끌게 되어 큰 영광이다. 관광 산업은 우리 경제의 중추이자, 문화와 사람, 자연의 아름다움을 반영하는 요소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가 직면한 도전이 있지만, 동시에 산업을 재건하고 혁신하며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많다”고 강조했다.

협력과 지속 가능한 전략 추진

타이제로는 “관광은 모든 사람의 비즈니스이며, 관광청 이사회 및 관계자들, 정부 지도부, 기업, 산업 파트너,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방문객 경험을 향상하고, 지역 기업가들을 지원하며, 관광 성장과 지역 사회의 필요 및 기대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임명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아파탕 부지사, MVA 이사회 의장 글로리아 캐버나, 그리고 이사회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한다. 또한, 떠나는 크리스 콘셉시온 총괄이사의 리더십을 인정하며, 그가 구축한 견고한 토대를 기반으로 관광청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 산업 회복 과제

현재 CNMI의 관광객 방문 수와 호텔 객실 점유율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타이제로는 “CNMI의 관광 산업이 경제 회복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독특한 매력과 유산을 보존하는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관광산업을 성장시키고,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Jamika Taijeron is MVA’s new managing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