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아브라진스카스(Williams Abraczinskas)를 변호하고 있는 공공 변호인 사무소가 검찰에 재판에서 증인으로 부를 예정인 인물들에 대한 배경 정보를 요청했다.
아브라진스카스는 케네스 L. 고벤도(Kenneth L. Govendo) 판사의 전 법률 서기로, 동료 법원 직원에 의해 강간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러나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배심 재판은 일리즈 M. 이리아르테(Elyze M. Iriarte) 임시 고등법원 판사가 9월 9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찰린 브라운(Charlene Brown) 공공 변호인 보조는 증거 개시 요구(Motion to Compel Discovery) 신청서에서, 피고 측은 검찰에 다음과 같은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형사 혐의 관련 기록, 고용 기록(내부 조사 기록 포함), 그리고 사법 당국이 재판에서 증인으로 호출할 의도가 있는 법 집행 요원의 교육, 성과 목표 및 수상 관련 자료.
브라운은 이 요청이 지연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선의에 기반한 것임을 강조했다. “요청된 증거와 정보는 변호에 중요하며, 공개가 정부에게 불합리하거나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피고에 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재판 처리를 도울 것입니다,”라고 브라운은 설명했다.
2023년 7월 13일, 브라운은 검찰에 모든 자료를 보존하고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녀는 재판 준비를 위해 이러한 자료들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법원에 요청된 증거를 재판 전까지 검찰이 제출하도록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이리아르테 판사는 법원 인사과에 발부된 소환장의 집행을, 기각 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하도록 명령했다. 고등법원은 두 개의 문서 소환장을 발부했으며, 하나는 사법부 인사과장에게, 다른 하나는 인사관리국 국장 조셉 M. 판겔리난(Joseph M. Pangelinan)에게 전달됐다. 프란세스 데마판(Frances Demapan) 검사는 법원에 이 소환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했다.
데마판 검사는 아브라진스카스가 그의 고소인에 대해 제기한 평등 고용 기회(EEO) 관련 불만 사항에 대한 “모든 서면 또는 기록된 보고서, 문서, 이메일, 결과 또는 진술서” 사본을 요구하고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 사법부는 일반 법률 고문 현 재 리(Hyun Jae Lee)를 통해 사법부 인사과에 발부된 문서 소환장을 기각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리는 또한 보호 명령을 요청했으며, 대안으로 소환장을 수정해달라고 요구했다.
리 고문은 “소환장은 기밀이며 특권이 있는 자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기각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브라진스카스에 대한 고소장에 따르면, 2023년 5월 26일 경찰은 법원 직원으로부터 그의 동료인 윌리엄 아브라진스카스 가 2023년 4월 8일 비치 가든 아파트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직원은 아브라진스카스가 자신에 대해 성희롱 신고를 법원 인사과에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도 말했다.
이 직원은 인사과와의 회의 후, 자신의 상사에게 성폭행 혐의에 대해 알리고 용기를 얻어 공공 안전부에 자신이 겪은 사건에 대해 진술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Variety 뉴스 파일에 따르면, 아브라진스카스는 체포 후 10만 달러의 무담보 보석금으로 석방되었지만, 가택 연금 상태에 놓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ublic Defender’s Office seeks background information on witnesses in rape ca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