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제도 주정부 행정부 특별보좌관을 지낸 오스카 바바우타(Oscar Manglona Babauta) 전 하원의장이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밤 9시경 괌 메모리얼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오스카 바바우타 전 의장은 공공토지부 장관, 하원의장, 행정부 특별보좌관 등 여러 핵심 직책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지도자였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그의 리더십과 흔들림 없는 헌신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의 업적과 헌신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유족과 지역사회에 위로를 전했다.
공공토지부 테레시타 산토스 장관 역시 “바바우타 전 의장은 참된 공직자로서 공공토지부를 비롯한 모든 직무에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전념했다”며 “그의 헌신은 북마리아나 전역에 깊은 영향을 남겼다”고 애도했다.
바바우타 전 의장의 유족은 사이판 산 안토니오 성당(오후 6시), 마운트 카멜 대성당(오전 6시), 콥러빌 세인트 주드 성당(오후 6시)에서 추모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으며, 향후 장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ormer Speaker Oscar M. Babauta passes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