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과 사이판 맥도날드의 회장인 호세 C. 아유유와 운영자 마르시아 E. 아유유의 자녀들이 괌 비즈니스 매거진이 주최한 ‘2024 40 Under 40’에서 산업 인플루언서 상(Industry Influencer Award)을 수상하며 괌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유유 남매 인 조 아유유 주니어(33), 애슐리 아유유(27), 그리고 네이탈리 메이블 아유유 글렌(35)은 2024년 11월 8일 하얏트 리젠시 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괌과 사이판의 미래를 형성하는 리더들
맥도날드 괌과 사이판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수상은 아유유 남매 의 리더십과 괌 비즈니스 미래를 형성하는 데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애슐리 아유유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권위 있는 그룹에 포함되어 영광”이라며 “특히 형제자매들과 함께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그녀는 “가족과 동료, 그리고 저를 지지해준 부모님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이블 아유유 또한 “괌과 사이판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리더 그룹에 속하게 되어 겸손하고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부동산 산업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인시켜준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사이판과 괌의 젊은 여성들이 부동산을 기업가 정신의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아유유 주니어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모님이 1993년에 시작한 가족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커뮤니티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임을 부모님께 배웠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유유 남매 의 경력과 공로
- 애슐리 아유유는 네바다 대학 리노 캠퍼스에서 공부했으며, 2014년 맥도날드 사이판에서 인사 담당 보조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괌 매장 인사부 이사로 승진했으며, 2024년 10월부터 부사장 비서직을 맡고 있다.
- 메이블 아유유는 호놀룰루 샤미나드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사이판 상공회의소 회원이자 아메리칸 레드크로스 NMI 지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조 아유유 주니어는 마이애미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2020년 맥도날드 사이판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기술을 활용해 직원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가족의 유산과 지역사회 기여
아유유 남매는 부모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천하며, 괌과 사이판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들은 비즈니스와 소비자 개발의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yuyu siblings honored to be part of ‘40 Under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