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I 대표 후보자들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의 사이판 사무소 폐쇄와 인천-사이판 노선 종료는 예견된 일로, 놀라운 소식이 아닙니다. 지난주 아시아나 항공은 6월 30일에 사이판 사무소를 폐쇄하고 30년 넘게 이어온 사이판 항공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MI 대표 후보자들과 사이판 상공회의소는 이 소식에 대해 희망을 표명하면서도, 이는 놀랄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사이판 사무소 폐쇄 배경
사이판의 민주당 의원인 에드 프롭스트는 사이판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나 항공은 수개월 동안 6월에 폐쇄할 계획을 CNMI에 알렸습니다. 실제 폐쇄 소식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시아나는 또한 작년 주 공항 당국의 수수료 90% 인상 결정이 운영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CPA 이사회가 수수료를 조정하려 했지만, 이미 손해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리아나 관광청의 역할
프롭스트 의원은 오랜 CNMI 파트너가 문을 닫게 되어 슬프지만, 마리아나 관광청(MVA)의 대한항공과의 협력이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시아나가 떠나게 되어 모두 슬프지만, CNMI에서의 많은 서비스와 파트너십에 감사드립니다. 합병 이후 한국 시장의 건강한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항공편이 추가되기를 바랍니다. MVA가 대한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사이판 노선을 열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PA의 역할과 아시아나 항공 사태에 대한 과제
전 CPA 의장인 킹-힌즈는 현재 상황이 CPA의 수익 자립을 위한 필요성 때문이 아니라 행정부의 선택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CPA는 연방 법규에 따라 자립을 유지해야 하며, 새로운 요금 방식은 CPA가 인력 및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요금은 보조금 없이 CNMI로의 항공편을 경제적으로 부담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킹-힌즈는 “지사는 계속해서 CPA 전 의장으로서 저를 비난할 수 있지만, 저는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모든 권한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경제 붕괴의 길은 그의 선택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독립 후보 존 곤잘레스의 입장
독립 후보로 출마한 존 “볼리스” 곤잘레스는 아시아나 항공의 영구 폐쇄가 CNMI의 작은 경제가 얼마나 외부 요인에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슬픈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의 폐쇄 결정에 이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유감입니다. 한국 원화의 약세, CPA가 항공사에 부과한 요금 인상, 아시아나의 재정적 어려움이 결합되어 폐쇄를 불가피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곤잘레스는 “당선되면 CNMI의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재의 미 카보타지 법을 면제받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항공 운임을 줄이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항공편을 늘려 관광 수요를 촉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이판 상공회의소의 반응
사이판 상공회의소는 MVA가 대한항공과 같은 대체 항공사를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상공회의소는 “아시아나와 같은 레거시 항공사의 상실은 우리의 질적 우위 전략에 타격을 줄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방문객 중 80% 이상이 한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아시아나의 폐쇄는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사이판 사무소 폐쇄와 인천-사이판 노선 종료는 CNMI의 항공 서비스에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이를 통해 CNMI의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MVA와 CPA는 새로운 항공사를 유치하고, 인프라 개선 및 새로운 인센티브를 통해 항공사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Asiana’s closure shouldn’t come as a surpr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