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신년 첫날 택시 강도 사건, 19세 용의자 체포
Posted in

신년 첫날 택시 강도 사건, 19세 용의자 체포

델린 제임스 카브레라

공공안전부(DPS)는 신년 첫날 택시 기사를 칼로 위협하고 돈을 강탈한 혐의로 19세 델린 제임스 카브레라를 택시 강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택시 강도 사건 경위

DPS에 따르면, 사건은 2025년 1월 1일 오후 7시 10분 가라판 치치리카 애비뉴의 비치 가든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이먼 마나콥 경찰 부국장은 금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예비 조사 결과, 한 여성이 비치 가든 호텔에서 택시를 호출했으며, 택시가 도착하자 남성이 차량에 탑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나콥 부국장은 “택시가 남쪽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남성 승객이 기사 목을 붙잡고 칼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미확인 금액의 돈을 훔쳐 달아났으며, 택시 기사는 양손에 베인 상처와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택시 강도 용의자 체포 과정

사건 당일 저녁, 경찰은 현장 근처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분석한 후, 비치 가든 호텔 인근 주거지에서 용의자를 발견했습니다.

마나콥 부국장은 “19세 델린 제임스 카브레라로 확인된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카브레라는 추가 조사를 위해 일단 석방되었으나, 이후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체포 및 구금

금요일, 북마리아나 제도 상급법원의 테레사 킴-테노리오 판사는 카브레라에 대해 강도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DPS는 카브레라가 가라판의 자택에서 체포되어 현재 보석금 2만 달러를 조건으로 교정국에 구금 중이며, 첫 법정 출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ew Year’s Day robber arr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