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고등법원의 로베르토 C. 나라자 주심 판사는 쉐인 비야누에바에 대한 경멸 혐의를 기각해 달라는 요청을 심의 중이다.
비야누에바의 헌법적 권리 주장
비야누에바는 그의 변호사 키스 챔버스와 함께 화요일에 열린 심리에서 연방 지원 및 재난 관련 자금 특별 위원회가 제기한 BOOST 관련 질문에 대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제5수정헌법을 주장했다. BOOST는 이전 행정부의 1,700만 달러 연방 기금 프로그램인 “Building Optimism, Opportunities and Stability Together”의 약자이다.
쉐인 비야누에바 경멸 혐의 기각 요청, 법무부의 반대 의견
제임스 로버트 킹맨 법무부 차관보는 “입법 조사 위원회에 출석하여 증언하는 것은 모든 경우에 제5수정헌법 권리의 포기를 요구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법원이 이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응답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킹맨은 “피고가 첫 번째 질문과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자기 부담을 주는 답변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BOOST 프로그램은 비야누에바의 제5수정헌법 권리를 주장할 충분한 이유가 있었던 범죄 현장”이라고 언급했다.
변호인의 주장
비야누에바의 변호인 챔버스는 BOOST 프로그램이 현재 연방 및 지방에서 조사 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비야누에바가 BOOST 프로그램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진실한 답변이 자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챔버스는 “여기서 제기된 질문, 그 질문이 제기된 환경, 그리고 비야누에바의 답변은 모두 정보에 제공되어 있다. 이 사실이 사실로 간주되기 때문에, 연방의 주장과 달리 법원은 이미 비야누에바가 제5수정헌법 특권을 주장할 권리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사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법적 움직임
나라자 판사는 또한 “연방 지원 및 재난 관련 자금 특별 위원회가 조사 청문회 동안 비야누에바의 변호인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기소 기각 요청” 및 “연방 형사 절차 규칙 7(d)에 따른 정보의 특정 부분을 삭제하기 위한 요청”에 대한 변호인의 주장을 들었다.
비야누에바는 2022년 BOOST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당시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 행정부와 계약한 Roil Soil Marketing의 소유자이다. 특별 위원회의 문서에 따르면, 비야누에바는 최소 215,000 달러를 받았다.
쉐인 비야누에바 경멸 혐의 기소 배경 및 현재 상황
2024년 3월 5일, 비야누에바는 특별 위원회 앞에 나타나 BOOST에 관한 질문에 제5수정헌법 권리를 주장했다. 이후 위원회는 그를 경멸죄로 판결하고, 하원 의장 에드먼드 S. 빌라고메즈는 비야누에바와 관련된 “경멸 성명서 인증서”를 에드워드 마니부산 법무장관에게 전달했다.
2024년 3월 22일, 비야누에바는 경멸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후 교정국에 자수했다. 그는 1,000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 2024년 4월 2일, 비야누에바는 법정에서 경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Villanueva’s motion to dismiss contempt case placed under adv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