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Edith DeLeon Guerrero) 상원 의장은 필리핀 하원에서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 에 포함되기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CNMI는 관광 산업의 느린 회복으로 인해 경제적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필리핀 시장이 새로운 관광객 유치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필리핀 하원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결의안 환영
드레온 게레로는 인터뷰에서 “커먼웰스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모든 시장은 환영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필리핀과 같은 국가가 미국으로, 특히 CNMI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 위한 입법부의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필리핀 항공의 귀환 가능성
드레온 게레로 상원 의장은 과거 필리핀 항공(PAL)이 사이판으로 운항했던 시절을 상기하며, PAL의 복귀가 커먼웰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필리핀에서 오는 방문객들이 있었습니다. 필리핀 항공도 CNMI로 운항했지만, 중단되었습니다. 만약 그것이 다시 시작되어 필리핀, 대만, 중국, 일본,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면 환영할 일입니다. 관광 수익은 관광객의 인종이 아니라 통화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하원 결의안 332
필리핀 하원은 지난주 만장일치로 하원 결의안 332호를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필리핀 외교부가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필리핀을 기존의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것을 요청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결의안은 2022년 루퍼스 B. 로드리게스 의원에 의해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필리핀 상원에서도 2023년에 유사한 법안을 도입했으나 아직 계류 중입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 광범위한 지지
지금까지 아널드 I. 팔라시오스(Arnold I. Palacios) 주지사, 마리아나 관광청(Marianas Visitors Authority), NMI 호텔 협회(Hotel Association of the NMI) 등이 이 결의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필리핀 관광객의 유입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하원의 결의안 통과와 함께, CNMI는 관광 산업의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 상원 의장은 이러한 결의안을 적극 환영하며, 필리핀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재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DeLeon Guerrero: PH House resolution is wel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