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인프라 투자 법안)’에 따라 CNMI(북마리아나 제도)가 상수도관 교체 를 위한 자금으로 1700만 달러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레고리오 킬릴리 C. 사블란 의원이 지난 주말 자신의 전자 뉴스레터 ‘e-kilili’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상수도관 교체 자금 지원 및 예산 증액
사블란 의원은 또한 바이든 정부의 2025 회계 연도 예산안에서 인슐라 지역 자본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100만 달러 증액을 요청한 것에 대해 내무부 장관 데브 할랜드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로써 마리아나 제도의 수도 시스템의 상수도관 교체 를 위해 현재까지 총 5580만 달러의 자금이 지원된 상태입니다.
상수도관 교체 자금 지원의 중요성
미 환경보호청(EPA)은 지난 목요일 이 자금이 납 서비스 라인을 식별하고 교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음용수에서 납 노출을 예방하여, 특히 어린이들의 뇌 발달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는 납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의 모든 납 파이프를 교체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PA 및 CUC의 입장
EPA 태평양 남서부 지역 관리자 마사 구즈만은 CNMI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에 접근할 권리가 있으며, 납 오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보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CNMI 공공시설공사(CUC)의 임시 집행 이사 베티 G. 테를라헤는 양당 인프라 법안에 따른 납 서비스 라인 교체 자금이 열대 기후 및 기후 변화의 영향에 강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음용수 공급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기대 및 정책 추진
사블란 의원은 현 대통령이 인슐라 지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연방 자원을 더 많이 가져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산호초 이니셔티브, 기술 지원 프로그램 및 인슐라 커뮤니티 활력 프로그램과 같은 마리아나 제도에 중요한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기 위한 바이든의 권고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NMI getting $17M more for water service lines repla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