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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토니오 뺑소니 사고, 보행자 치여 사망

뺑소니 사고

지난 일요일 밤, 산안토니오 팍팍 비치 인근 툰 토마스 P. 사블란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로 한 보행자가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공공안전국(DPS)은 2024년 12월 15일 오후 11시 20분경, 보행자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도로에 쓰러져 있는 반응이 없는 남성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이미 생명 신호가 없는 상태였다.

뺑소니 사고 사건 경위 및 초기 조사

DPS 고속도로 순찰국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차량에 치인 후 운전자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지점에는 피해자 주변에 차량의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 응급 구조대는 피해자를 커먼웰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료진은 12시 37분에 사망을 선고했다.

DPS는 일부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두 명이 사망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언급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한 명의 시신뿐이고, 다른 물체는 경찰이 사용하려 했던 담요 더미였다고 정정했다.

사망자는 가족에 의해 확인되었으나, 당국은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뺑소니 사고 목격자 제보 요청

DPS는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대중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고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분들은 꼭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며, 고속도로 순찰국(670-664-9085), DPS 본부(670-664-9001), 또는 익명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범죄신고 핫라인(670-234-7272)**으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다.

같은 날 발생한 또 다른 사고

이번 사고는 같은 날 발생한 두 번째 중대한 교통사고였다. 몇 시간 전에는 또 다른 사고로 41세 남성이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DPS는 조사가 진행 중임을 알리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운전자들은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보행자를 주의하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edestrian succumbs after hit-and-run acc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