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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 2024년 6,000마리 이상 동물 지원

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SHS) 설립자 겸 회장 로렌 카브레라

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SHS)는 2024년 한 해 동안 6,000마리 이상의 동물과 반려동물 주인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 동물 복지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도달한 3,000마리 기록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성과로, 지역 동물 과잉 문제와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SHS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 주요 활동 및 성과

올해 SHS는 세 차례 대규모 중성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전문 수의사를 섬으로 초청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긴급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부니 베이비스(Boonie Babies), 부니 플라이트 프로젝트(Boonie Flight Project), 시장실의 개 관리 부서 등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유기동물 중성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긴급 치료를 제공했습니다.

올해 클리닉 개원은 SHS 팀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SHS 창립자이자 회장인 로렌 카브레라에 따르면, 클리닉 설립은 처음부터 계획된 목표는 아니었고, 지역 사회의 필요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클리닉 설립 배경

카브레라와 루비 마(Ruby Ma) 임상 서비스 디렉터는 SHS를 중성화 서비스를 위한 비영리 단체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이판 케어스(Saipan Cares)**가 문을 닫은 후, 지역 사회의 예방 약품과 백신, 응급 의료 요청이 급증하면서 SHS의 임무가 확장되었습니다.

“우리가 문을 연 후에는 매달 292마리에서 670마리로 증가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작년에 319건의 수술을 했지만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라고 카브레라는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성 도전 과제

SHS는 **반필드 재단(Banfield Foundation)**과의 협력 덕분에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지만, 의료 공급품과 운영비용 조달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재정적으로 자립 가능한 클리닉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동물 의료용품, 특히 벼룩 및 진드기 예방약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지역 사회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재정 관리가 중요합니다,”라고 카브레라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이판 및 북마리아나 제도 입법 대표단의 지원 덕분에 추가 직원 채용과 초기 운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미래 계획

SHS는 2025년에 분기별 중성화 클리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동식 건강 클리닉과 문간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과 협력해 법 집행 훈련과 개체수 조사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휴먼 법 집행 훈련은 이미 존재하는 법률을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개체수 조사는 단순한 숫자 확인뿐 아니라 사람들이 동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태도를 추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라고 카브레라는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HS’ 6-member team served over 6K animals in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