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주니어 빅밴드(Saipan Junior Big Band)**가 2025년 2월 1일 토요일, 마리아나 고등학교(Marianas High School)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한·중 청소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빅밴드
사이판-한인협회 문화예술위원회의 박준호(Jun Ho Park) 위원은 **”사이판 주니어 빅밴드는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되었다”**고 밝혔다.
이 빅밴드는 사이판 거주 한국 및 중국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연주회, 한국 주니어 빅밴드 협연
마리아나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한국 주니어 빅밴드(Korea Junior Big Band)**도 함께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앞서 사이판 주니어 빅밴드는 1월 27일 사이판 커뮤니티 스쿨(Saipan Community School)에서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참여 학생 및 연주 악기
사이판 주니어 빅밴드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빅밴드 편성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연주자들은 다음과 같다.
- 알토 색소폰: 현주환, 엘리야, 동샹
- 플루트: 손지원, 이시우, 임세화
- 트럼펫: 최정우, 임지원
- 클라리넷: 이승우
- 튜바: 샘
- 일렉트릭 기타: 곽다율, 이지율
- 베이스 기타: 하승은
지역 사회 후원 및 지원
이번 연주회는 사이판 시장실(Saipan Mayor’s Office)과 스테이힐 리조트(Stayhill Resort)의 후원을 받았다.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 확대 기대
사이판 주니어 빅밴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더 많은 지역 행사 및 국제 협연을 통해 사이판 청소년 음악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 Junior Big Band holds inaugural concert at 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