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유니티 라이온스 클럽, 171명에게 무료 안경 배포

사이판 유니티 라이온스 클럽(SULC)은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수수페의 마리아나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열린 사발루 마켓에서 171명에게 독서용 무료 안경 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SULC의 시력위원회 공동의장 린디 메이 몰레노와 회장 캐롤라인 탐파롱이 클럽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습니다.

세계 시력의 날과 라이온스 클럽의 기여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은 2000년 라이온스 클럽 인터내셔널 재단의 SightFirst 캠페인을 통해 설립된 중요한 글로벌 행사로, 실명을 예방하고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재단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전 세계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행사는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시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탐파롱 회장은 “이번 안경 배포 행사는 지역 사회의 시력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클럽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같은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라이온스 클럽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력 보호와 관련된 행사들을 통해 건강한 삶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ULC gives away free reading glasses on World Sigh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