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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상공에 산타 등장, HSC-25 ‘산타 비행 2024’ 개최

산타 비행 2024

미 해군 헬리콥터 해상 전투 25비행대(HSC-25)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 ‘산타 비행 2024’ 가 오늘 사이판에 도착한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HSC-25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다양한 지역을 비행하며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HSC-25는 보도자료를 통해 “헬리콥터 해상 전투 25비행대가 12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괌 및 북마리아나 제도의 여러 지역을 비행하며 산타 비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타 비행 2024 일정

산타 비행을 하늘에서 직접 관람하고 싶다면, 다음 시간을 참고하면 된다.

  • 3:45pm: 로타 송송 및 시나팔로
  • 4:20pm: 티니안 산호세
  • 4:30pm: 사이판 코블러빌
  • 4:40pm: 사이판 병원
  • 4:45pm: 사이판 카그만

HSC-25의 지역 기여

HSC-25는 미 해안경비대와 괌 합동지역사령부를 지원하며 24시간 구조 및 의료 후송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유일한 해군 비행대다.

1984년 이래 2,445건 이상의 임무를 수행하며 762건의 의료 후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섬의 바다와 정글에서 475명을 구조했다.

이번 산타 비행 2024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지역 주민들에게 연말의 따뜻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anta Flight 2024 to arrive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