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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북서쪽 해상에서 구조된 조난 선박: 엔진 고장으로 인한 조난

조난 선박 구조

지난 9월 3일 화요일, 북마리아나제도 공공안전부(Department of Public Safety, DPS)는 사이판 북서쪽 약 27마일 해상에서 엔진 고장을 겪은 조난 선박 Rose 1에 탑승한 8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확인했다.

DPS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괌에 주둔한 미 해안경비대가 오후 4시 11분경 선박으로부터 조난 신호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DPS 해양순찰팀(Marine Patrol Section, MPS)은 즉시 대응해 Impact라는 구조선을 출동시켰고, 약 오후 6시 45분경 조난 선박과 접촉했다.

조난 사건 개요

보고서에 따르면, 조난을 당한 그룹은 9월 2일 월요일 새벽 1시에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Smiling Cove Marina)에서 출항했다. 이들은 오전 6시 30분경 아나타한 섬(Anatahan Island)에 도착하여 하루 동안 낚시를 즐겼다. 그러나 다음 날인 9월 3일 오전 9시 30분경 사이판으로 돌아오는 중 기계적 결함이 발생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선장은 오후 1시경 무선 조난 신호를 발신했다.

DPS 해양순찰팀은 조난 선박을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로 견인해 오후 10시 24분경 무사히 도착했다. 다행히도 8명 모두 의료적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였다.

조난 선박 법적 규정 준수

DPS는 구조된 선박을 검사한 결과, 해당 선박이 모든 해양 법률과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구조 작전은 공공안전부와 미 해안경비대 간의 신속한 협력과 해양 구조팀의 효율적인 대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8 rescued from distressed vessel near Sai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