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및 북부제도 입법 대표단(SNILD)이 수요일에 지역 법안 23-67(H.L.B. 23-67)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입법국(Legislative Bureau)을 위해 총 20만 9,491달러의 도박 수익금 을 재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은 대표 블라스 조나단 아타오(Blas Jonathan Attao)가 이날 도입했으며, 참석한 19명의 대표단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상원의원 셀리나 바부타(Celina Babauta)와 하원의원 빈센테 카마초(Vicente Camacho)는 결석했습니다.
도박 수익금 재배정 세부 사항
아타오 의원은 본회의에서 법안 표결 전 10,000달러를 태평양 섬 입법자 협회(Association of Pacific Island Legislatures)의 회비 납부를 위해 배정하는 대체안을 제시했습니다.
법안은 2018년에 사이판 지역 법률(Saipan Local Laws) 20-24와 20-26에 따라 처음 배정되었던 포커 및 파칭코 수수료와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내셔널(Imperial Pacific International)이 납부한 독점 카지노 라이선스 수수료의 잔여금을 재배정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남은 자금의 재활용
SNILD 의장인 존 폴 사블란(John Paul Sablan) 의원에 따르면, 20만 9,491달러는 원래 입법국의 발전기와 발전기 하우스 건설을 위해 배정된 금액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타오 의원은 발전기 비용이 예상보다 적게 소요되어 잔여 자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재배정은 입법국 국장 페리 존 테노리오(Perry John Tenorio)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그는 10월에 의원들에게 자금 부족으로 인해 인터넷, 유선 및 휴대전화 서비스, 청소 서비스, 수리 및 유지보수, 회비 및 구독료, 섬 간 여행 등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알렸습니다.
입법국 운영 자금 부족 문제
2025회계연도 예산법(Public Law 23-26)에는 입법국 운영을 위한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법안은 입법국의 기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재정 지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법안은 현재 주지사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