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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기반 미 육군 예비군, 훈련교관 아카데미 성공적으로 수료

2024년 5월 29일, 사이판을 기반으로 한 미 육군 예비군 3명이 사우스캐롤라이나 포트 잭슨에서 진행된 미 육군 훈련교관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수료했습니다.

스태프 중사 앨버트 알단(40세), 중사 루이스 마카라나스(34세), 중사 리키 산티아고(32세)는 9주간의 아카데미 과정을 마치고 훈련교관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미 육군 예비군 훈련교관 아카데미의 도전과 보람

알단 중사는 “신체적, 정신적 도전이 매우 힘들었고,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이 추가적인 어려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17년 경력의 육군 베테랑인 그는 사이판 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 부서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마카라나스 중사 또한 이번 경험을 보람찬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세 달 된 신생아와 떨어져 있는 것이 아카데미를 도전적이면서도 보람찬 경험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6년 경력의 육군 베테랑으로, 현재 CNMI 공립학교 시스템에서 단단 중학교의 체육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선발과 훈련 과정

예비군 훈련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선발 과정인 훈련교관 후보 프로그램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4일간의 심사로 구성되며, 후보자가 훈련교관 아카데미에 준비되었는지 판단합니다. 선발 과정을 통과한 후에는 9주간의 훈련교관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병사들은 심화된 기본 전투 훈련 프로그램, 신체 준비 훈련, 행진 및 의식, 기본 소총 사격, 전사 임무 및 전투 훈련 등을 교육받고 인증 받습니다.

훈련교관의 상징과 역할

산티아고 중사는 훈련 동안 높은 수준의 정신적, 신체적 지구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신적 피로가 가끔은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한계를 극복하면서 얻은 회복력과 결단력은 매일 저와 함께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9년 경력의 육군 베테랑인 그는 현재 단단 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훈련교관은 훈련의 전문가로서 초기 진입 훈련에서 우수성을 상징하며, 모든 전사 임무와 전투 훈련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습니다. 또한 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전사 정신을 구현하며, 군의 직업적 본질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이 훈련교관들은 사이판에 거주하며 하와이 포트 샤프터의 찰리 중대, 2/413 연대, 95 훈련 사단(IET)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aipan-based Army Reserve soldiers graduate Drill Sergeant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