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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교통청, 11월 한 달 동안 미군 및 재향 군인 대상 무료 교통 제공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교통청(COTA)

미군 및 재향 군인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교통청(COTA)이 11월 한 달 동안 사이판 내 모든 미군 군인과 재향 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무료 교통 서비스는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실 산하 교통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수요 응답형 승합 프로그램 및 고정 노선 서비스에 적용된다.

COTA 기획 조정관 나타샤 팔라시오스는 사이판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분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11월 한 달 내내 무료 교통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비스 시간 및 요금 정보

교통 서비스는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팔라시오스는 “이번 11월 무료 교통 제공은 그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를 기리는 작은 방법일 뿐”이라며, “모든 재향 군인 여러분께 우리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 서비스가 여러분의 이동을 좀 더 편리하게 하고, 우리 지역사회가 여러분의 희생을 깊이 감사히 여긴다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COTA의 알프레다 카마초 마라티타 공공 교통 특별 보좌관은 교통청이 2013년부터 군 및 예비역 지원 프로그램의 회원으로, 미군 및 재향 군인을 비롯해 가족들에게도 일반 할인 요금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수요 응답형 승합 프로그램의 경우 편도 요금이 $3이며, 고정 노선의 경우 0.50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마라티타는 “COTA는 이 용감한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들의 일상 생활과 복지를 돕는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통해 귀중한 헌신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우리 교통청은 여러분의 여정을 함께하고, 여러분이 항상 자랑스러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정보는 (670) 236-2682로 전화하거나 transit.cnmi.gov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OTA offers military service members, veterans free rides this 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