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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발생한 차량 휠 도난 사건, 주민들 불안에 떨다

차량 휠 도난 사건

최근 사이판에서 차량 휠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경찰국(DPS)은 이 사건들을 조사 중이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차량 휠을 노린 도난 사건이 새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경찰국 범죄수사국(CIB)은 현재 네 건의 차량 휠 및 타이어 도난 사건을 조사 중이며, 이는 나날이 커져가는 지역사회 범죄 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이판 경찰국(DPS)의 경찰 차장 겸 대변인 대리인인 사이먼 T. 마나콥에 따르면, 도난 사건 중 세 건은 네이비 힐에서, 한 건은 찰란 카노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마나콥은 최근 CIB가 이 사건들에 대한 구체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며, 곧 체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직 수사 중인 만큼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할 수 없지만, 사건 발생 지역의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한 경우 즉시 경찰국 또는 NMI 크라임스톱퍼스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피해자의 이야기 네이비 힐에 거주하는 피해자 밀라 쿨투라는 도난 사건에 대한 불안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9월 10일 아침 7시 30분경, 딸이 차량의 타이어와 휠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둑들은 차량의 오른쪽 두 바퀴와 휠을 가져갔고, 차량이 마치 정상 상태처럼 보이도록 빈 벽돌로 차량을 떠받쳐 놓았습니다. 쿨투라는 해당 아파트에 21년간 거주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이 사건이 큰 스트레스를 초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우 불안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하며, 도난 사건 이후 이웃들 또한 매일 아침 자신의 차량을 확인하는 등 긴장 상태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쿨투라의 2021년형 도요타 CHR 차량에서 도난당한 두 개의 타이어와 휠의 가치는 약 3,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녀는 자신 외에도 찰란 카노아 지역에서 동일한 모델의 차량이 같은 날 비슷한 방식으로 타이어와 휠을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됐으며, 도둑이 동일한 인물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같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라고 쿨투라는 말하며, 도둑들이 조속히 체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주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쿨투라는 사이판 주민들에게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집 안팎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둑들은 차량뿐만 아니라 주택 내부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이 지역사회 전반에 불안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불안감 속에 차량과 주택을 보호하기 위해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판에서 차량 휠 도난 사건은 새로운 유형의 범죄로 떠오르고 있으며, 경찰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경찰국은 조만간 범인을 체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는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Thieves’ new target: Tire ri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