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정책 및 계획 특별 보좌관 크리스티나 사블란이 연방 내무부의 ‘에너자이징 인슐러 커뮤니티'(EIC) 보조금 신청을 위해 북마리아나 제도와의 협력 재조정을 주도하고 주요 연락 담당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에너지 프로젝트 보조금 재신청은 지역사회의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무부로부터 재신청 요청
지난달 인슐러 및 국제 문제 담당 비서관 카르멘 칸토르는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에게 서신을 보내, 북마리아나 제도가 여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EIC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5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지 못했다고 알렸습니다. EIC 보조금은 궁극적으로 북마리아나 제도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재정적 지원입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각료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크리스티나 사블란을 보조금 신청 재제출의 주요 담당자로 지정했습니다.
“저는 사블란에게 북마리아나 제도의 기관들과 국립 재생에너지 연구소(NREL)의 기술 자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무부 인슐러 사무국의 우려를 해결하고, 프로젝트 목표와 실행에 관한 충분한 세부 사항을 포함하여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공공시설공사(CUC)와의 협의가 필수적입니다. 이 책임을 수행하는 동안 사블란에게 신속하고 전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수정된 제안서와 신규 프로젝트 제안서는 2024년 12월 15일까지 OIA에 제출되어야 합니다,”라고 팔라시오스는 전했습니다.
보조금 신청 실패 이유와 향후 조치
칸토르 비서관의 서한에 따르면, 내무부 인슐러 사무국은 전문가 심사 패널과의 검토 결과,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제안한 프로젝트들이 여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자금을 지원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문제로는 지역 공공 유틸리티와의 협의 부족 및 프로젝트 목표와 실행에 관한 세부 사항의 미비가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그리드 연계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대한 제안서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러한 제안서는 신청자와 유틸리티(CUC) 간 그리드 연결 요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거나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OIA는 이전에도 북마리아나 제도에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을 자금을 지원했지만, CUC와의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동되지 못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2024년 영토 기후 및 인프라 워크숍에서도 다시 강조되었습니다,”라고 칸토르는 밝혔습니다.
칸토르 비서관은 또한 NREL의 필립 보스가 이끄는 팀이 북마리아나 제도와 협력하여 프로젝트 개발과 실행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정된 제안서와 신규 프로젝트 제안서는 2024년 12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라고 칸토르는 덧붙였습니다.
향후 보조금 신청의 중요성
EIC 보조금 프로그램은 북마리아나 제도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CUC와의 협력 강화와 기술적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이 기대됩니다. 크리스티나 사블란의 리더십 하에 재신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북마리아나 제도는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정책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ablan to oversee project proposals for $5.25M EIC g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