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8일 화요일,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지방법원에서 17명의 새로운 미국 시민 이 시민권 선서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귀화했다.
미국 이민국(USCIS) 담당관 패트리샤 펠란이 법정에서 시민권 신청자들의 승인 요청을 제출했으며, 라모나 V. 망글로나 수석판사가 이를 승인하고 새로운 시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리아나 고등학교(Marianas High School) 강사 차스 알가이어 박사가 기조연설을 맡아 시민권 취득의 의미와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새로운 미국 시민 명단
- 로나 린 아세보 (Rona Lin Acebo)
- 클린턴 다니엘 마르셀로 알버트 (Clinton Daniel Marcelo Albert)
- 니나 두에나스 바투이가스 (Nina Duenas Batuigas)
- 아나 마리아 마난살라 카마초 (Ana Marioa Manansala Camacho)
- 로레타 응이통 쿠엘라 (Loretta Ngitong Cuellar)
- 루스 임포르탄테 두에스 (Ruth Importante Dues)
- 레나토 로아 겔라 (Renato Roa Gella)
- 테레시타 알레타 겔라 (Teresita Aleta Gella)
- 키리야폰 티사 존스 (Kiriyaporn Thisa Jones)
- 플로라 레가스피 라그리오 (Flora Legaspi Lagrio)
- 알렉산더 올라에레스 로토 (Alexander Olayres Roto)
- 로딜 세나 로토 (Rodil Sena Loto)
- 에덴 마드리다노 마리냐스 (Eden Madridano Marinas)
- 네니타 달리레 미라 (Nenita Dalire Mira)
- 페르난도 소토 팡길리난 (Fernando Sotto Pangilinan)
- 넬리 델라 로사 사블란 (Nelly Dela Rosa Sablan)
- 아니타 시아 산체스 (Anita Sia Sanchez)
망글로나 판사, 시민권 취득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전달
망글로나 판사는 **”이제 여러분은 미국의 시민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권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 시민권은 단순한 법적 지위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의 이상과 가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의무를 포함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새로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국의 가치와 헌법을 존중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민권을 받은 이들은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