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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지속적 노력 강조

하원 원내대표 에드윈 프로스트

북마리아나 제도 하원 의회 대표 에드윈 K. 프롭스트(민주당, 사이판)는 지역 내 반려동물 보호를 보장하는 법안을 발의한 인물로서, 지난 12월 10일 세계 동물 권리의 날을 맞아 지역 동물 권리 단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프롭스트 의원은 “매일 동물들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놀라운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유기되거나 방치된 동물을 돕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Saipan Humane Society), 부니 베이비스(Boonie Babies), 사이판 동물 보호 단체(Saipan Cares for Animals) 같은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보조금이 마련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부가 2020년에 제정된 공법 제21-31호를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은 동물 학대 및 도난을 금지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입니다.

동물 권리 위한 동물 보호 법의 시행 필요성

프롭스트 의원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동물 보호법의 집행 부문입니다. 필요하다면 법을 개정하는 데도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사명

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사무국장인 과달루페 아타오는 CNMI 내에서 자주 간과되는 동물 학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단체의 주요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아타오 국장은 “우리 단체는 고의적이든 아니든 동물 학대 사례를 자주 접합니다. 특히 2월에 발생한 할리 사례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약 세 마리 또는 네 마리의 개가 총에 맞았고, 그중 한 마리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다행히 할리는 생존하여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매우 사랑스러운 개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물 학대의 지속적 문제

하지만, 아타오 국장은 할리의 사례가 마지막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여전히 많은 동물이 비비탄이나 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고양이나 개의 귀, 가슴 등에 박힌 비비탄을 종종 발견합니다. 상황에 따라 그것을 제거하거나 그대로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도 등에 총상을 입은 개를 치료하여 봉합했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강아지들마저도 이러한 학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동물 학대 근절을 위한 협력 필요

동물 권리 단체와 지역 사회 지도자들은 동물 학대를 근절하고, 더 나은 동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법률 집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ropst grateful to animal rights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