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부재자 투표 의 보안과 조기 투표자의 선거구별 통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지난 수요일 아침, 민주당의 집행이사 놀라 힉스는 조기 투표 결과에서의 불일치와 부재자 투표의 보안 문제를 강조했다. 그녀의 항의는 26장의 부재자 투표지가 습기나 접힘 등의 이유로 집계 기계에서 거부되어 수작업으로 집계되었다는 코먼웰스 선거관리위원회(Jose Kiyoshi) 위원의 발언 이후에 제기되었다.
키요시 위원은 민주당 측에 정식 절차를 통해 우려 사항을 제기할 것을 권고하며, 집계 중에는 이에 대해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대표들에게 편지로 해당 문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검토를 요청할 것을 지시했다.
모든 투표가 집계된 이후, 북마리아나 민주당 부의장 루엘라 이치하라 마르시아노는 언론에 “우리는 조기 투표 수치의 불일치와 관련한 질문을 담은 편지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선거구별 조기 투표 참여자에 대한 세부사항이 필요하다. 부재자 투표의 보안 문제, 습기 문제 등도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르시아노 부의장은 민주당이 선거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우리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원합니다.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게 행운을 빌며, 당선자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선거는 CNMI의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큰 문제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과거와 비교하여 조기 집계와 결과 인증이 수월하게 완료됐다. 특히, CEC의 이번 선거에서의 주요 변화는 선거 당일 투표와 함께 조기 투표 결과를 동시에 집계한 점이다. 이를 통해 사전 투표 결과는 선거 당일 밤 9시 38분에 발표될 수 있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Democrats raise concerns on whether absentee ballots were secured or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