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 NMC)과 셀리나 R. 바바우타(Celina R. Babauta) 상원의원이 대만 정부와 간호학 프로그램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 협력은 CNMI의 의료 인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육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마리아나 대학, 대만 간호 대학과 협력 추진-대만 협력 논의 진행
바바우타 의원은 NMC 행정 및 발전 부총장 프랭키 엘립티코(Frankie Eliptico)와 괌 주재 대만 경제문화대표부(Taiwan Economic & Cultural Office, TECO) 지아 핑 리우(Chia Ping Liu) 소장 간의 회의를 주선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대만 타이중의 저명한 간호 대학이 NMC와의 협력에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 협력을 통해 CNMI와 대만 학생 및 교수진 간의 교육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 보건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학생 및 교수진에게 혜택 제공
바바우타 의원은 이번 협력에 대해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중요한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회를 얻고, CNMI의 보건 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타이중의 간호 대학은 간호 교육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NMC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 교육 자원과 교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MC 측은 현재 대만 화롄(Hualien)에 위치한 또 다른 대학과도 협력 가능성을 논의 중이며, 이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사이판-화롄 자매도시 관계 기반 협력 확대
바바우타 의원은 이번 협력이 2007년 당시 후안 B. 투델라(Juan B. Tudela) 전 시장의 지도 하에 체결된 사이판-화롄 자매도시 관계를 기반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NMC와 CNMI 전체에 미칠 긍정적인 가능성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내 목표는 지역 지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CNMI에 새로운 경제 및 교육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바우타 의원은 타이중 간호 대학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화롄 대학과의 논의도 지속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마리아나 대학, 의료 인력 확충과 교육의 질 향상 기대
NMC와 대만 간호 대학 간의 협력은 CNMI의 간호학 교육 발전과 의료 인력 확충에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이 성사될 경우, CNMI의 간호 학생들은 대만 대학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임상 실습 기회를 경험할 수 있으며, 교수진 또한 학문적 교류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NMC와 대만 대학 간의 협력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되며, 향후 협상 진행 상황이 기대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MC, senator eye partnership with Taiwan for nursing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