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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제도, ‘아름다운 미국 챌린지’ 통해 환경 보조금 수혜

북마리아나제도 주정부는 ‘아름다운 미국 챌린지(America th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1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조금은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재단(NFWF)**이 주관하며, 미국 내무부, 농무부, 국방부 등이 협력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반영한 결과다.

프로젝트는 ‘북마리아나제도의 섬 간 회복력 증진(Building Capacity for Inter-Island Resilience in the 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자연 서식지 복원, 생물다양성 보호, 생태 및 문화 유산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

인디지너스 전통 지식과 현대 복원 전략의 결합
이번 ‘아름다운 미국 챌린지’ 프로젝트는 토착 전통 지식을 활용하여 보존 전략에 세대 간 지혜와 관행을 통합할 계획이다.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북마리아나제도의 자연미는 미래 세대를 위해 보호해야 할 보물”이라며, “이번 보조금은 중요한 생태계 복원뿐 아니라, 토착민의 지혜와 전통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이를 실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적 이니셔티브와 협력
북마리아나제도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42개 주, 19개 부족 국가, 3개의 미국 영토와 함께 기후 변화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연방 파트너 및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투명하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프로젝트 주요 목표와 기대 효과
프로젝트는 네 가지 주요 성과를 목표로 한다:

  1. 토착 약용 식물 복원
  2. 커뮤니티 참여 강화
  3. 생태관광 활성화
  4. 환경 문제 대응 및 전통 보존

이 계획은 마리아나 군도 내 네 개 자치구의 협력을 통해 실행되며, 긴급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전통적 관행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보조금 실행 및 일정
이번 보조금은 주지사실 산하 **보조금 관리 및 주정부 청산소(OGM-SC)**가 관리하며, 2025년 3월 프로젝트 착수가 예정되어 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공동의 환경 보호를 위해 헌신한 모든 파트너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NFWF는 2024년 동안 총 122.4백만 달러에 달하는 61개의 새로운 보조금을 수여했으며, 추가 정보는 NFWF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NMI receives $1M grant through America the Beautiful Challe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