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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자문, 공공 토지 임대 계약 양도에 대한 입법 승인 필요성 강조

북마리아나 제도 입법부 의회 건물

하원 법률 자문 조스 타이제론(Joe Taijeron)이 공공 토지 임대 계약의 양도에 대해 CNMI 입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법적 의견을 발행했습니다. 타이제론은 하원 자연자원 위원회에 배정된 법률 자문으로서, 세이판 포르토피아 호텔(Saipan Portopia Hotel Corp.)의 하얏트 리젠시 세이판(Hyatt Regency Saipan) 자산 양도와 관련된 문의에 응답했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공공 토지 임대 자산 양도 및 투자 계획

포르토피아 호텔은 호텔의 폐쇄 후, 새로운 투자자들인 콜드웰 솔라(Coldwell Solar)와 MB 캐피탈 LLC(MB Capital LLC)에게 자산을 양도하였습니다. 콜드웰 솔라와 MB 캐피탈 LLC는 호텔 개보수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하원 위원장 앙헬로 카마초(Rep. Angelo Camacho)와 하원의원 줄리 마리 오고(Rep. Julie Marie Ogo)는 공공 토지 임대계약과 자산 양도 과정에서 다른 잠재적 구매자들도 고려되었는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M&E Enterprise는 3천7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해당 자산을 “5성급 힐튼 호텔”로 변환할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법률 자문 및 입법 승인의 필요성

타이제론은 법률 의견서에서, “공공 토지 임대 계약이 15년의 연장을 포함하거나 5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포함하는 경우, CNMI 입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CNMI 헌법과 관련 법률 조항(Title 1, Section 2806)에 따른 것입니다.

타이제론은 “Title 1 Section 2806(c)(1)에 따르면, 공공 토지 임대는 최대 40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연장 15년까지는 입법부 3분의 2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임대 계약이 법적으로 요구하는 기간과 면적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입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또한, “CNMI 법률은 항상 입법부의 승인을 요구해왔으며, 공공 토지 계약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무효로 선언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제안자 간의 상황

아놀드 I. 팔라시오스(Gov. Arnold I. Palacios) 지사는 하얏트 토지 임대 양도가 “최종화되었다”고 발표했으나, M&E Enterprise와 그 투자 파트너들은 여전히 제안서를 제시할 기회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타이제론의 법률 자문은 공공 토지 임대 계약의 양도와 관련하여 법적 요구 사항과 입법부의 승인 절차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절차가 준수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 자산의 관리와 투명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use legal counsel: Land lease transfer requires legislative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