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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우타 상원의원, MSA 항공기 구매 관련 조사 촉구

MSA 항공기 구매 관련 조사 촉구

셀리나 R. 바바우타 상원의원이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에게 마리아나 서던 항공(MSA)이 미국 구조 계획법(ARPA) 자금을 사용해 항공기를 구매한 것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MSA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바우타 상원의원은 지난주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약 800만 달러의 ARPA 자금을 사용해 MSA가 두 대의 테크남 P2012 항공기를 구매한 것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는 MSA와의 단일 공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섬 간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금으로 이 항공기 구매를 승인했으며, 여기에는 괌행 편도 항공권이 99달러인 서비스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2월,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CNMI 정부와 MSA의 마리아나스 퍼시픽 익스프레스(Marianas Pacific Express) 간의 계약을 종료하며, 자금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후 MSA는 2023년 4월 1일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바바우타 상원의원은 서한에서 CNMI가 해당 두 항공기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MSA가 CNMI에서 운영을 중단하자마자 두 대의 항공기가 하와이로 비행할 수 있도록 연료 탱크 수정을 위해 괌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바우타 상원의원은 “이 항공기들이 현재 하와이 내 섬 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Mokulele Air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보고가 우려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MSA의 운영 파트너인 서던 에어웨이즈 익스프레스(Southern Airways Express)가 이 항공기들을 Mokulele Airlines의 예비 항공기로 사용하며, 또한 개인 전세기 서비스로도 제공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바바우타 상원의원은 이를 원래 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공공 자금의 오용으로 간주하며, CNMI 주민들이 이러한 자산을 반환받거나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주지사에게 “해당 자금 사용과 관련하여 연방 또는 지역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하며, 만약 ARPA 자금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이 확인된다면, 관련 인물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해 CNMI와 주민들을 위한 자산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 Babauta urges governor to sue M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