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어드벤처’, 블라디슬라브 멜니크 가 지난 9월 27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사이판에서 괌까지,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제트스키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54세의 블라디슬라브 멜니크 는 2010년에 창립한 화산 탐험 회사에서 생존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제트스키 여정을 통해 사이판의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에서 괌의 하갓냐 마리나까지 약 268해리의 거리를 혼자서 약 18시간 만에 왕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인 알프레드 테니슨 경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특히 “추구하고, 탐구하고, 발견하고, 굴하지 않는다”는 ‘율리시스’의 구절을 매일 삶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묻자, 멜니크는 자연의 요소들을 꼽았습니다. “바람과 비, 그리고 거대한 파도, 암초와 바위들이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광활한 대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내가 창조와 연결되고 내 영혼을 재충전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제트스키를 타고 목표 지점까지 서서 가야 했던 경험이 상당히 고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멜니크는 또한 “바다와의 끊임없는 춤은 사람의 성격을 단련시킵니다. 이는 오직 산봉우리, 사막, 전장, 그리고 대양을 가로질러서만 얻을 수 있는 종류의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정 중 멜니크는 평생 잊지 못할 멋진 풍경과 해양 생물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돌고래들이 다가와 저와 함께 항해할 때, 무언가 더 큰 것과 연결되는 놀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미국 영토 간 제트스키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멜니크는 “아마도 이전에 아무도 해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CNMI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업적을 마리아나 제도의 사람들과 세계 평화에 바칩니다. 사랑을 만들고, 전쟁을 하지 말자”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먼저 괌으로 출발해 그를 기다려준 지원 팀에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지원 팀, ‘레메타우’ 선원들, Xtreme Powersports(괌) 회사, 그리고 미 해안경비대/괌과 CNMI 공공안전국 보트 안전 팀에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멜니크의 다음 모험 목표는 내년 3월에 제트스키를 타고 파라욘 데 파하로스로 가는 것이며, 결국 마리아나 제도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주제로 한 책을 출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멜니크는 23년 이상 극한 스포츠와 모험에 참여해 왔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산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라며 정글과 숲을 자신의 놀이터로 삼았으며, 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CNMI 전역의 다양한 모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있어 팔로워들에게 간접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Mr. Adventure’ jetskis from Saipan to Guam and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