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방어국(MDA)은 미 공군, 육군, 해군 및 연방항공청과 협력하여 괌에 구축될 통합 방공·미사일 방어(EIAMD) 시스템의 **환경영향평가 초안(Draft EIS)**을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시스템의 건설, 배치, 유지 운영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완화 방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통합 방공·미사일 방어(EIAMD) 시스템은 괌과 그 인프라를 순항, 탄도,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제안된 계획입니다. 시스템은 360도 방어 역량을 갖춘 미사일 방어 레이더, 센서, 발사대, 요격기,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건설이 시작돼 2035년까지 운영 능력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공개 회의 및 의견 제출
MDA는 10월 25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75일간 초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의견 접수를 진행합니다. 공개 회의는 괌에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며, 시민들은 구두 또는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 11월 13일: Hågat 시장실 커뮤니티 센터
- 11월 14일: Hilton Guam Resort 미크로네시아 룸
- 11월 15일: Dededo 시니어 센터
모든 회의는 개방형 포맷으로 진행되며, MDA와 협력기관이 참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변합니다. 회의 참석자는 프로젝트 웹사이트(www.EIAMD-EIS.com)를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보호와 환경 보호 조치
이 프로젝트는 국가 역사보존법(NHPA) 106조를 준수하며, 역사적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됩니다. 미 해군은 역사보호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2008년 체결된 괌 해군 지역 프로그램 협약에 따라 진행할 것입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omments sought for Draft EIS of Guam air and missile defense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