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의 찰리 카바레에서 열린 “An Evening with TTT” 행사에는 Tasi To Table(TTT)의 후원자, 클럽 회원, 과거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TTT는 “청소년들에게 북마리아나제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해양 자원을 보호하는 수호자로 성장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4년째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해양 환경 교육과 청소년 리더십
TTT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2년 동안 120시간의 실습 학습에 참여합니다. 이에 대해 카그만 고등학교의 클럽 지도자인 도미닉 팡게리난은 “학생들이 낚시, 수영, 보트 안전, 항해,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어업 활동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질적 혜택과 성장의 기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택 과목 학점 이수뿐 아니라 동료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고, 마리아나스의 와후 낚시 대회를 직접 주최하며 리더십을 배양합니다. 현재 TTT에는 다오크 아카데미, 사이판 사우던 고등학교, 카그만 고등학교, 마리아나스 고등학교, 리타 호코그 이노스 고등학교의 학생 70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Tasi To Table 참가자의 경험: 새로운 열정과 경로를 발견하다
전 참가자인 키나 랑가마르는 TTT에 참가하며 처음으로 낚시와 수영을 배우고, 낚시 대회 우승자로 거듭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릴 잡는 법도 몰랐고, 낚시 대회가 뭔지도 몰랐어요. 심지어 수영도 못 했죠. 하지만 2년차가 되자 티니안과 로타를 방문했고, 첫 번째 마린으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학교 클럽 회장도 맡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이 경험을 통해 진로와 열정을 찾았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TTT는 해양 환경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기술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북마리아나제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asi to Table celebrates its students during ‘An Evening with T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