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에서 북마리아나 제도를 대표하게 된 킴벌린 킹-힌즈 의원이 공식 취임 후 성명을 발표하며 자신의 포부와 목표를 밝혔습니다.
하원의원 취임 소감
킹-힌즈 의원은 “저는 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오늘은 제게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주민들과 아름다운 섬들을 대표하게 된 것은 축복이며 큰 책임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CNMI 주민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날로, 제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원 의장 선출에 대해
그녀는 이날 열린 제119대 미국 하원의 첫 회기에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선출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마이크 존슨 의장과 대화를 나누고 제 대표로서의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CNMI 경제 회복, 주민들을 위한 기회 확보, 그리고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하원 지도부와 협력할 것입니다. 존슨 의장은 사려 깊고 유능한 지도자로, 그의 리더십 아래 함께 일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킴벌린 킹-힌즈 하원의원 향후 계획
킹-힌즈 의원은 1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의회 회기 동안 하원 교통·인프라 위원회와 보훈 위원회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입법 의제를 수립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CNMI 주민들의 생활비를 낮추고, 북마리아나 제도에서의 보훈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 옵션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노동력 안정화, 국경 보호 강화, 그리고 현지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공해 CNMI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우리는 빠르게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모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취임 후 의욕적인 다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