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무소속 후보들, 지지자들에게 감사 표하며 차기 하원의원 축하
Posted in

무소속 후보들, 지지자들에게 감사 표하며 차기 하원의원 축하

존 곤잘레스

2024년 북마리아나 제도 총선 결과가 발표된 후, 무소속 후보 존 올리버 볼리스 곤잘레스와 제임스 “짐” 레이판드는 선거 운동을 마친 소회를 밝히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얻은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차기 북마리아나 제도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킴벌린 킹-하인즈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사이판 트리뷴은 공식 선거 결과가 발표된 다음 날 모든 하원의원 후보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며, 곤잘레스는 성명서를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 하원의원 당선자인 킴벌린 킹-하인즈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녀가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길 바랍니다. 특히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 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합니다”라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했습니다.

또한 곤잘레스는 “신의 뜻을 받아들이고 사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직에서의 책임과 압박에서 벗어나 세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지역 사회 활동가와 프리랜서 컨설턴트로서 사회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내 신앙의 봉사자로서 계속 활동할 것이며, 세계를 여행하며 삶을 즐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레이판드는 선거 후 소감을 밝히며 “우리의 민주적 선거 시스템은 가장 훌륭한 모델로, 비록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였지만 선거 과정을 존중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킹-하인즈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다른 후보들에게도 행운을 빈다”며, 선거 과정에서 느낀 감사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무명인도 미국 의회에 도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자신을 지지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레이판드는 CNMI가 향후 “기존 산업인 관광업을 비롯해 새로운 산업을 지원할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이판 트리뷴은 같은 무소속 후보였던 리아나 호프쉬더에게도 인터뷰 요청을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짧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Grateful for the support, hopeful for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