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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관광 교육 협의회, 사이판 학생들에게 ‘관광은 모두의 일’ 메시지 전파

마리아나 관광 교육

마리아나 관광 교육 협의회(MTEC)와 마리아나 관광청(MVA)은 2024년 10월 31일 사이판의 3개 학교에서 ‘관광은 모두의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연례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7학년, 고등학교 10학년을 대상으로 관광 산업의 중요성과 관광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어린 학생들이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Oleai 초등학교에서는 4학년뿐 아니라 5학년 학생들도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올라이 초등학교의 알리사 팽길리난 교장은 “우리 아이들은 관광이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관광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뿐 아니라 아이들로부터 배울 점도 많다. 틱톡이나 소셜 미디어 등 새로운 관광 홍보 방법을 아이들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관광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크리스티나 루이즈 교사는 “학생들은 관광 산업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번 MTEC 발표는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MVA의 마케팅 활동과 매년 열리는 주요 행사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들 행사는 12월에 열리는 마리아나 크리스마스 축제, 1월의 로타 마라톤, 2월의 티니안 고추 축제, 3월의 사이판 마라톤 등으로 마리아나 제도의 관광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이벤트들입니다. Oleai 초등학교 방문 후, MTEC 팀은 Dandan 중학교 7학년 학생들과의 만남도 가졌습니다.

7학년 교사인 제리 바힐로는 “관광은 우리 자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방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점심 시간에는 Saipan Southern 고등학교의 MY WAVE 클럽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MTEC 팀을 환영했습니다. MY WAVE 클럽의 지도 교사 로살린 아조스테는 “MY WAVE 클럽은 학생들이 연례 관광 컨퍼런스, 호텔 투어, 역사적 장소 방문, 비치 클린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광 산업에 대해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평화 심기’와 문화 간 이해 증진이라는 주제에 맞춘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광 교육 프로그램은 MTEC 의장 비키 베나벤테, 이사 캐서린 페리, MVA 지역 프로젝트 전문가 잭 아란다와 셔먼 산토스의 주도로 진행되었습니다. MTEC은 2025년 1월에 예정된 MY WAVE 클럽과의 연례 MTEC 관광 서밋도 준비 중입니다.

더 많은 정보나 기부를 원하시면 MVA 지역 프로젝트 전문가 잭 아란다에게 communityprojects@mymarianas.com 또는 (670) 664-3200으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TEC engages students with tourism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