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공공 토지 신탁(MPLT)이 2023년 회계연도 재무감사에서 독립 감사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회계 감사는 미국 회계 원칙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감사기관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2023년 9월 30일 기준 MPLT의 재정 상태가 정확히 반영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마리아나 공공 감사실(CMMI Office of the Public Auditor)의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감사 보고서는 2024년 10월 21일 MPLT 이사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언스트앤영은 MPLT의 순자산 변화와 현금 흐름이 미국 회계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음을 확인하고, 관련 결산표와 투자 자산 및 행정 비용 등이 모든 중대한 사항에서 정확히 반영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감사 결과, MPLT의 재무 보고서에서 법규 및 계약 조건의 미준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MPLT가 준법성을 지키며 운영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언스트앤영은 MPLT의 재무제표가 중요한 오류 없이 작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법규, 규정, 계약 사항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MPLT는 2023년 총 운영 수익이 1,330만 달러로, 2022년의 1,520만 달러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년 MPLT의 투자 성과는 11.94%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2022년의 성과는 -15.66%로 부진했습니다. MPLT의 2023년 행정 비용은 전년 대비 13,619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직원 급여와 기타 경비 증가 때문이었습니다.
MPLT의 투자 수익(순공정가치 증가 제외)은 2023년 280만 달러, 2022년 230만 달러였으며, 자산 총액은 각각 1억 1,010만 달러(2023년)와 1억 180만 달러(2022년)로 증가했습니다.
경제 전망에 대해 MPLT는 향후 몇 년간 경제 상황이 최근보다는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장기적인 투자 전략과 자산 다변화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MPLT는 위험 조정 수익률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검토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MPLT financial statements get good marks in au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