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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스 비치 리조트, 11월 25일 오픈…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과거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으로 알려졌던 상징적인 호텔이 마리아나스 비치 리조트(Marianas Beach Resort)라는 이름으로 11월 25일 문을 열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합니다. 향후 쉐라톤(Sheraton) 브랜드로 전환될 예정인 이번 오픈은 커뮤니티에 호텔 서비스를 다시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진행됩니다.

브랜드 전환 준비

마리아나스 비치 리조트의 총지배인 글로리아 카바너프(Gloria Cavanaugh)는 “쉐라톤 브랜드로의 전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커뮤니티가 호텔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우선 마리아나스 비치 리조트로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호텔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과거 컨티넨탈 호텔하얏트로 운영된 바 있습니다. 새로운 소유주 MB Capital LLC는 리조트의 완전한 쉐라톤 전환과 글로벌 브랜드 표준에 맞춘 리노베이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계적 리노베이션 계획

리노베이션은 호텔의 주요 건물에 있는 180개의 객실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쉐라톤에 걸맞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카바너프는 “이번 변화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며, “고객의 경험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초기가격 및 특별 혜택

리조트는 72개의 객실을 오픈하며, 1박당 $120의 초기 요금을 제시합니다. 이 가격에는 Loyalty Lounge에서의 조식 2인과 오후 무료 칵테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특별 가격은 우리의 ‘환영합니다’라는 인사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이곳에서의 추억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카바너프는 말했습니다.

식음료 옵션 확장

마리아나스 비치 리조트 호텔 내 다이닝 서비스도 점차 확대됩니다.

  • 지오반니 레스토랑(Giovanni’s): **추수감사절(11월 28일)**에 맞춰 오픈하며, 이후 매주 일요일 브런치를 제공합니다.
  • 미야코(Miyako): 현재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며, 12월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재도약

호텔 재개장은 지역 내 4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10월 19일 채용 박람회를 통해 27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 팀과 커뮤니티의 기대와 열정은 정말 압도적입니다,”라고 카바너프는 전했습니다.

향후 계획

연말 시즌에 맞춰 수요가 증가할 경우, 마리아나스 비치 리조트 호텔은 추가 70개 객실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단계에서는 호텔의 북쪽과 남쪽 윙 140개 객실을 포함한 전체 리노베이션이 진행됩니다.

예약 및 문의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Marianas Beach Resort opens door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