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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피 동굴 유골, FBI의 도움으로 분석 예정

북마리아나 공공안전국

사이판 마르피 동굴에서 하이커들에 의해 발견된 ‘불완전한 뼈’ 세트 ‘마르피 동굴 유골’ 을 분석하기 위해 북마리아나 제도 공공안전부(DPS)의 범죄수사국(CIB)은 연방수사국(FBI)의 실험실 도움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공공안전부 경찰 정보 책임자인 사이먼 마나콥(Simon Manacop) 보좌관은 수요일에 “2024년 7월 8일과 9일에 걸쳐 CIB의 탐정과 범죄 현장 기술자, 그리고 역사 보존국(HPO) 직원들이 마르피의 두 동굴에서 추가 조사를 수행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나콥 보좌관에 따르면 “뼈의 검사는 역사 보존국의 고고학자/골학자가 진행했습니다.” 그는 “두 세트의 뼈는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HPO의 권고에 따라 해당 유골은 동굴로 다시 옮겨졌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두 동굴에서 발견된 마르피 동굴 유골 중 하나의 발견된 불완전한 뼈 세트에 대해서는 “초기 검사 결과, 이 뼈들은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것이 아닌 약 20년 전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뼈가 한 명의 개인 것인지 여러 명의 것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나이와 성별과 같은 특성은 실험실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나콥 보좌관은 “CIB는 FBI의 실험실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PS는 이번 주 초에 마르피에서 발견된 두 세트의 유골이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것임을 확인했지만, 불완전한 유골 세트는 20년 이내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마나콥 보좌관은 이번 조사에서 뼈의 기원과 시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고 전하면서, 2024년 7월 8일과 9일 사이에 두 동굴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DPS는 고고학자와 골학자가 검사한 유골이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검사가 끝난 후 HPO의 권고에 따라 해당 유골은 동굴로 되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 동굴에서 발견된 불완전한 뼈 세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것이 아니라 약 20년 전의 것으로 보입니다. 불완전한 유골 세트는 한 명의 개인 것인지 여러 명의 것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추가 실험실 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CIB는 이번 발견에 대한 보다 명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FBI의 고급 실험실 분석 도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마나콥 보좌관은 “이번 조사는 진행 중이며, 발견된 유골의 기원과 역사를 규명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PS는 추가 정보가 확보되면 대중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DPS: Marpi bones make up two sets of human remains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PS will ask FBI to examine skeletal remains found in Marpi cave